타임셀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커상 수상작 (2024-2021) 인터내셔널 부분 2024 부커상 :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 직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두 연인의 사랑과 파탄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사랑과 열정으로 시작하지만 권력, 예술,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파괴적인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연인의 모습은 그 시기 동독의 역사와 연결됩니다. 작가 예니 에르펜벡과 번역자 마이클 호프만은 상금 5만 파운드(약 8670만 원)을 반반씩 나눠 갖게 되었습니다.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는 최종 후보에 오르기는 했지만 수상은 불발되었습니다. 한국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국제 부커상 최종 후보작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학상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 문학작품에 주어지며, 노벨문학상과 프랑스 공쿠르.. 더보기 이전 1 다음